[가볼만한곳] 연천 전곡리선사유적지

날도 좋고, 하늘도 맑은 요즘 다들 어디 갈지 고민이시죠?

요즘 연천 전곡에서 국화전시회가 열리고 있다고 해서 바로 가봤습니다.

역시 사람이 많아서 주차장부터 굉장히 혼잡하더라고요.

주차장 앞에서부터 팔고 있는 왕대추! 안쪽 행사장에서도 팔고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저희는 여기서만 파는 줄 알고 바로 구매했습니다ㅎㅎ

11월 11일 빼빼로데이 때 전국노래자랑을 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입구에서부터 느껴지는 구석기 느낌(?) 모든 걸 옛날느낌으로 콘셉트가 확실합니다!

입구에는 이렇게 환영해 주듯 다양한 식품 등을 판매하는 마켓이 줄 서 있고, 연천 트레이드마크인 캐릭터들이 반겨줬어요!

뭔가 무서워 보이는 라바 친구들ㅎㅎ

꽃이 듬성듬성 있어서 더 그래 보였어요ㅠㅠ 다른 캐릭터들은 뭔지 잘 모르겠어서 패스했습니다.

그래도 꽃들이 빽빽한 모습이 정말 예쁘더라고요!

하늘이 조금 우중충하지만 꽃들 향도 좋고, 마치 소풍 온 듯한 느낌도 들고 마음에 들었습니다.

한편에서 가수분들을 초청해 주셔서 라이브로 노래가 들리는데 너무 기분이 좋더라고요. 오랜만에 낭만적인 분위기에 취했습니다.

한편에는 다양한 국화를 예쁘게 전시해 놔서 눈도 즐거웠습니다. 누가 키웠는지랑 하나하나 멘트도 달려있더라고요.

근데 중간중간 물웅덩이가 있어서 조심해야 할 거 같았어요!

중간에 음식을 파는 곳도 있었습니다!

사실 가격이 조금 세서 배가 안고프면 굳이...? 안 갈 거 같긴 했습니다.
믹스커피가 천 원이라니ㅠㅠ 제가 아직 살인적인 물가에 적응을 못했나 봐요ㅠㅠ

이렇게 한편엔 무대가 마련되어 있어 귀론 노래를 듣고 눈으로는 예쁜 꽃들을 관찰하며 즐겁게 걸을 수 있었습니다.

저 구석기인들이 살 것만 같은 움집 보이시나요?? 실제로 너무 귀여워 보였습니다ㅎㅎ

이렇게 날 좋은 날 어디 가야 할지 모르겠을 때 선사유족지 추천합니다.

위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