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미니말레 커피뢰스터 교대점

오늘은 미니멀레 커피뢰스터 교대점에 다녀왔습니다. 이름이 너무 어렵지 않나요??ㅎㅎ

우선 가게 된 이유는 앞 그림나베에서 점심을 먹고 갈만한 카페를 찾다 바로 앞에 좋은 카페가 있길래 들어왔습니다!

공휴일, 연휴기간에는 주말 영업시간이 다르다고 하네요!

우선 외부 모습은 사진 찍는 걸 깜빡해서 카페 대표 인스타에서 찾았습니다!

출처: 미니말레 커피뢰스터 인스타

대충만 봐도 어떤 감성을 원하셨는지 확 느껴지죠??

우선 외부 인테리어가 눈을 확 잡는건 아니지만 특유의 차분한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밥을 먹고 온 사람들이 꽤 있었습니다.

알바생 분들도 친절하셨고, 자리도 너무 불편해 보이지 않아서 좋았어요. 카페 안 인테리어도 깔끔해서 사진찍는거 좋아하는 분들께도 추천드려요.

저는 낯을 가리는 편이라 키오스크 주문을 선호하는데 여기도 역시 키오스크를 사용하고 있더라고요.

저희는 라테, 말차라테, 바닐라 아포가토랑 스컨, 쿠키를 주문했습니다.

저는 말차를 좋아해서 말차라테를 주문했습니다. 말차라테가 다른 프랜차이즈랑은 또 다른 맛이더라고요. 우선 너무 달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가끔 너무 달아서 입안에 남는 말차라테가 있는데 여긴 깔끔하게 즐길 수 있었어요.


아포가토는 아이스크림을 2 스쿱이나 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무엇보다 이곳은 사장님이 커피를 신경 쓰신다 했는데, 실제로 너무 향이 좋아서 카페에 들어가자마자 기분이 좋았습니다.

스콘은 너무 부서져서 먹기 힘들지만 그게 또 매력이잖아요? 고소하고, 바삭바삭 담백해 맛있게 먹었습니다.

쿠키는 박혀있는 초코덕에 씹는 맛이 좋았어요! 초코도 제가 좋아하는 달콤한 정도여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교대역 근처에 할 일이 있다면 한 번 가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위치입니다.